솔로몬의 반지/물생활 이야기 17

메다카는 정말 수류를 싫어할까? 초보자를 위한 메다카 사육 가이드: 수류 조절로 스트레스 없는 환경 만들기

메다카와 수류: 최적의 환경 만들기메다카를 기르기 시작한 입문자입니다. 겨울이라 실내에서 사육하고 있습니다. 수면에 유막이 끼는 것이 보기 싫고, 수질 관리를 편하게 하고 싶어서 스펀지 여과기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스펀지 여과기에서 발생하는 수류를 타는 메다카들을 보며, 메다카에게 수류가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졌습니다. 국내 메다카 커뮤니티를 살펴보니, 메다카에게 수류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꽤 많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일부는 수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메다카의 원산지이자 메다카 사육 문화를 선도하는 일본의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본 블로그 '메다카 기르는 방법.com'에서 얻은 정보를 한글로 번역하여 공유합니다. 메다카는 수류를 싫어할까?메다카는 몸집이 작고 수영 ..

L333 킹타이거 플레코 근황 & 햇빛이 있는 환경이 도움이 될까?

L333 킹타이거 플레코 근황24년 10월에 L333 킹타이거 플레코 두 마리를 봉달해 왔습니다. 두 녀석들은 스펀지 여과기 뒷면을 은신처로 삼으며 그 이후로 한 번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는데요. 역시 소문대로 겁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얼마 전 녀석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하여 오랜만에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스펀지 여과기 뒤에서 나오도록 스펀지 여과기 뒤에 손을 넣었습니다ㅋ‘3개월 간 성장을 했는지..?’는 눈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성장 속도가 느린 플레코인가봅니다. 이제 보니 한 마리는 약간 더 하얗고, 다른 한 마리는 약간 더 노랗네요. 예전의 사진을 한 번 확인해봅니다. 막 봉달했을 때에는 눈을 더 땡그랗게 뜨고, 색상이 연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영향이었을까요?햇..

처음으로 번식한 개체를 판매하다 (블루벨벳 새우 분양 후기)

제가 취미로 물생활을 하며 가졌던 바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직접 번식한 개체를 개인분양하여 취미 생활 자금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생활에는 꽤나 돈이 듭니다. 얼마 전 메다카 수반 어항을 간단하게 세팅했는데요. 얼마의 돈이 들었을까요? - 중고 수반 10,000원- 스펀지 여과기 약 20,000원- 생물 25,000원- 사료 7,000원- 합계 52,000원 아주 저렴하고 기본적인 세팅을 했지만 여전히 5만원 가량의 돈이 필요했습니다. 물생활을 하다보면 끊임없이 봉달의 욕구가 올라오기 때문에, 취미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돈을 쓰게 됩니다. 이 때, 직접 기르는 개체들이 폭번을 해줘 이웃들에게 개인분양을 한다면, 취미 생활의 비용이 어느 정도는 충당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번..

서울 금천구 수족관 ‘SNR 남서울점’ 방문기 (메다카 전문 수족관)

수족관 방문 후기 모아보기인천 남동구 피쉬팜 수족관 방문기경기 화성시 우정읍 수족관 ‘아쿠아몬’ 방문기부천 '물고기팜' 수족관 방문기: 직접 브리딩한 개체를 판매한다  안녕하세요.얼마 전 메다카를 봉달해왔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메다카를 데려온 수족관 ‘SNR 남서울점’ 방문 후기를 적어봅니다. SNR 이라고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면 여러 지점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다카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프랜차이즈? 수족관인 듯 합니다.100% 예약 방문이라고 적혀있어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이더라도 전화로 방문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헛걸음하지 않을 듯 합니다. 오피스 빌딩에 있어 주차는 간편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매장을 대대적으로 정리하시는 듯 했습니다. 새롭게 세팅 중인 빈..

메다카 기르기를 시작하다 (수반어항, 사파이어)

안녕하세요.불과 얼마 전 메다카에 관심이 간다는 게시글을 작성했었는데요. 바로 어제, 크리스마스 연휴에 바로 메다카를 봉달하여 세팅하게 되었습니다.당근에 저렴한 수반 어항이 올라온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습니다. 덕분에 바로 수반을 구매하고 메다카 전문 수족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수족관에서 여러 종의 메다카를 구경했습니다. 머리가 붉은 비단잉어 같은 메다카를 사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원하는 품종은 비싼 품종이었던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입문자용 품종들을 살펴보다보니 ‘사파이어’라는 녀석들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화려한 메다카들 속에서 검은 몸통을 하고 은은하게 라메가 빛나는 모습이 밤하늘의 별 같았거든요!사진에는 오묘한 매력이 전혀 담기지 않네요.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반짝임에 반해 여섯 마리..

메다카에 대해서 알아보자 (메다카 사육 환경, 사육 방법)

메다카 키우기에 관심이 생겨 알아본 이야기요즘 메다카라는 물고기에 관심이 생겨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건조한 겨울에 실내에서 습도를 조절하며 키우거나, 여름에 밖에서 햇볕 잘 받게 키워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공부 삼아 정리해 봤습니다.1. 메다카를 키우기 위해 수조는 어떻게 준비할까요?메다카는 주로 물 표면 근처에서 노니는 상면 관상 물고기라고 합니다. 리빙박스처럼 생긴 프라베에서 길러도 되고 유리 어항에서 길러도 된다고 합니다. • 수조 크기: 메다카 한 마리당 1리터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고 해요. 예를 들어 8리터짜리 용기라면 8마리까지 키우는 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 과밀 주의: 너무 많은 개체를 넣으면 성장도 느려지고, 수질이 나빠져 산소 부족 문제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해요.2..

코리도라스 탈락 개체 발생 & 코리도라스 왕따?

한 달 전 5마리의 유어 코리도라스를 분양받아 왔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났는데, 한 마리가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계속 걱정하던 녀석이었습니다. 입수 초기부터 5마리의 코리들 중 4마리만 몰려다니고, 유독 한 마리가 따로 떨어져있고 움직임도 적었기 때문입니다. 코리도라스가 왕따를 시키나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봤지만 그런 이야기는 많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못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죽기 며칠 전입니다. 불을 켰는데, 너무 놀라 이리저리 헤엄치다가 한참을 뒤집어져 숨을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밥도 잘 못먹었는지 말라보입니다.  히카리 싱킹 와퍼를 급여하고 있는데, 코리들이 사료를 잘 먹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워낙 겁이 많아서 지켜볼..

걸이식 여과기를 집으로 삼은 엔시엔시 뉴트 이야기

저는 한 마리의 엔시엔시 뉴트(아마미 소드테일 뉴트)를 기르고 있습니다. 사실은 두 마리를 분양받았지만, 더 용감하고 활발했던 한 녀석은 3번째 탈출에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생으로 살던 베이비 개체를 분양받았고, 수생 환경에서 사육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생환경에서 뉴트들이 자꾸 어딘가를 기어오르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테이프로 아무리 꼼꼼하게 막아도, 알 수 없는 경로로 뉴트들은 계속 탈출을 시도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한 개체가 탈출했다가 생명을 잃게 되기도 했죠.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남은 한 개체는 걸이식 여과기를 집으로 삼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발견할 때마다 다시 어항에 넣어주었지만, 지금은 걸이식 여과기에서의 삶을 존중해주고 있습니다(?) 걸이식 여과기에 있지만 탈출..

나의 첫 플레코! L333 킹타이거 입양 & 사육정보

안녕하세요. 몇달 전부터 플레코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자라고 수명이 길다고 하니 적당한 무관심 속에서 오래오래 기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귀여운 메기과 외모는 언제나 귀엽습니다. 그렇게 오랜 고민 끝에 킹타이거 플레코, L333을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4.5cm와 5cm 크기의 두 마리 L333 킹타이거 플레코를 데려왔습니다. 입수 직후 사진을 찍었는데, 눈동자가 참 매력적입니다! (입수 다음날 부터 여과기 뒤로 숨어서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없네요..) 킹타이거 플레코는 천천히 자라는 어종이라 당장 급격한 변화는 없겠지만, 그만큼 성장을 천천히 지켜보는 즐거움이 크겠죠. 킹타이거 플레코(L333) 사육 정보 공부할 겸, 간단히 사육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수조 크기 L333은 1..

2자 블루벨벳 새우항 5개월 근황 (폭번?)

세팅한지 5개월차에 접어든 블루벨벳 새우 어항의 근황입니다. 먼저 세팅 초기의 어항 사진과 지금의 어항 사진을 비교해봅니다. 세팅 직후의 사진입니다. 쉬운 관리를 위해 음성수초만을 사용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풍성한 음성수초항을 꿈꾸었습니다. 지금의 사진입니다. 풍성한 붕어마름과 부상수초가 어항을 채우고 있습니다. 새우들도 꽤 보입니다.  그 동안 있었던 일들입니다. 1. 붕어마름 추가음성수초로만 세팅을 했으나, 새우들의 웰빙을 위해 붕어마름을 추가했습니다. 수초가 풍성한 환경에서 새우들이 더 잘 생활하고 번식도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조명이 강하니 붕어마름도 붉은 빛을 보여줍니다.. 줄기도 붉은 색이 되고 잎도 붉은 빛을 띄는 것이 꽤나 예쁩니다. 붕어마름이 대폭번하여 어항을 가득 메웠습니다.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