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는 ‘인생은 욕망과 권태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다고 했다고 합니다. 권태가 찾아올 때 음악을 찾아 듣고 음악이 주는 감각적인 쾌락, 메시지 등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환기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디깅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채널들을 팔로우하고 있는지 기록을 남겨봅니다.
디깅이란?
'디깅(Digging)'이라는 용어는 DJ 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DJ들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희귀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레코드나 음악을 찾기 위해 레코드 가게나 온라인 자료 등을 '파고들다'라는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디깅은 단순히 음악을 찾는 행위를 넘어, 음악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문화적 활동으로 간주됩니다. DJ나 프로듀서들은 디깅을 통해 독특한 샘플을 찾거나,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과 스타일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디깅을 위한 채널들
1. 유튜브 채널 ‘우키팝’
팝 가수들의 스토리, 장르에 대한 이야기 등 지식적인 측면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고 싶을 때
2. 유튜브 채널 ‘온에잇’
락 음악 플레이리스트에 집중하는 채널. 락 음악의 과거과 현재를 넘나드는 음악 선곡을 통해 새로운 밴드나 음악을 알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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