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우간다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서류가 필요하다.
1. 비자(비자 신청 링크 아래에)
우리나라의 여권파워가 워낙 좋다보니 해외여행갈 때 비자가 필요한지 생각조차 안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바로 나다) 하지만 우간다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
인터넷으로 여권 사본,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 왕복 비행기표, 여행일정표 등을 첨부하고 결제하면 비자 처리 현황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에는 오래걸린다는 말이 많았는데 거의 하루만에 다 처리되었다.
아래의 링크에서 관광객을 위한 단수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50불이다.
https://www.visas.immigration.go.ug/#/apply
그리고 비자 승인 서류를 반드시 뽑아서 가져가기를 권장한다. 비자 서류에는 바코드가 있고 입국수속 시 그 바코드를 스캔한다. 우간다의 공항은 전반적인 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컴퓨터도 느리고, 뻑하면 멈추기도 한다. (이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공항에서부터 윈도우xp를 보았다)
같이 입국한 한국분이 비자 서류를 뽑아오지 않고 폰에 pdf로 담아왔는데, 스캔이 잘 되지 않아 모든 사람들이 한참을 기다리고 당사자는 가장 마지막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웬만하면 종이 하드카피로 모든 것을 준비해가자.
2.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접종 병원 목록)
우리나라 좋은 나라. 아래 정부 사이트에서 여행할 국가/출국일을 선택하면 어떤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선택사항인지 한번에 보여준다.
https://nqs.kdca.go.kr/nqs/vaccination.do?gubun=schedule
아무튼 우간다를 가기 위해서는 황열백신 접종이 필수! 황열 예방접종은 1회 접종 시 평생 효과가 있는 백신이다. 황열접종 증명서를 잘 보관해두고 해외여행 시 필요한 경우 사용하도록 하자.
다만 백신이 접종 후 10일 후부터 효과가 있는만큼 최소 출국 10일 전에 백신을 맞아야만 문제없이 출국/입국할 수 있다. 또한 애초에 비자를 받기 위해서도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
아래의 링크에서 황열병 접종이 가능한 병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nqs.kdca.go.kr/nqs/vaccination.do?gubun=org
반드시 황열백신 접종을 미리 준비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이 황열백신 증명서 때문에 우간다를 가냐 못가냐 했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황열병 백신 품귀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원래 접종이 되어있었지만 나의 동행은 아주 아슬아슬한 날짜에 전남으로 가서 겨우 백신을 맞을 수 있었다.
3. 코로나 관련 서류(주우간다대사관 링크)
23년 2월 현재는 2차까지의 접종 증명서(영문),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탑승 72시간 전 PCR 음성 확인서가 팔요하다.
아래 주 우간다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가장 최근의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https://overseas.mofa.go.kr/ug-ko/brd/m_10404/view.do?seq=1335486&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4.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 예약내역
왜인지 모르겠지만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도 입국수속 시 확인하였다. 인터넷 어디에서인가 그런 후기를 읽고 종이로 리턴티켓을 뽑아갔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여행과 발견 > 동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 여행 정보(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간다 여행 준비 가이드 #6 - 생태 관광이란 무엇인가? (1) | 2023.03.01 |
---|---|
우간다 여행 준비 가이드 #5 - 진짜 떠나기 전 준비물 챙기기 (고릴라 트레킹 필수 준비물) (0) | 2023.02.28 |
우간다 여행 준비 가이드 #3 - 우간다 투어 프로그램/여행사 선택 방법 (0) | 2023.02.28 |
우간다 여행 준비 가이드 #2 - 언제, 어떻게 여행해야 할까? (0) | 2023.02.27 |
우간다 여행 준비 가이드 #1 - 우간다는 어떤 곳일까? (0) | 202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