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팀원을 좋지 않은 방법으로 나무라고 싶은 일차적인 ‘화’라는 반응이 나온다. 리더십에 대해서 좋은 글을 읽으며 스스로 다스리고 마음을 풍요롭게 정신을 성숙하게 만들어보자.
교세라를 창업하고 경영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젊은 시절의 나는 빈말로라도 경영자에 어울리는 인격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나는 왜 이 정도밖에 안 될까? 왜 사소한 일에 화를 내며 감정의 바닥을 드러낼까? 조직원에게 확신을 심어줘야 할 사람이 위기에 몰릴 때마다 왜 그렇게 잔뜩 겁을 집어먹고 사시나무처럼 떨기만 할까?’ 내 하찮은 그릇을 남들이 알아차릴까 봐 늘 전전긍긍했다.
경영자는 조직 구성원들의 머릿속에 나아갈 방향의 밑그림을 그려줘야 한다. 경영자와 구성원이 생각하는 가치가 서로 다르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이야기를 해도 그것을 말하는 사람의 인격이 훌륭하지 않으면 그 내용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가닿지 않는다.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누가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알라딘 eBook <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중에서
직원들에게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확실히 장악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나는 날마다 절망했다.
바로 그때 마음의 원리에 대해 처음으로 깊이 고민하게 됐다. 조직을 움직이려면, 직원을 움직이려면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고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알라딘 eBook <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중에서
“무언가 문제가 일어나면 사람들은 그 해결책을 찾죠. 그런데 그 순간 바로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들은 이기심이나 욕망, 그릇된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곧장 선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맨 처음 떠오른 생각을 그대로 실행에 옮길 것이 아니라, ‘잠깐만!’ 하고 일단 판단을 유보한 뒤 선악의 기준에 맞춰 문제를 차근차근 살펴봐야 합니다. 고민과 행동 사이에 언제나 완충의 시간을 배치하기 바랍니다.”
-알라딘 eBook <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중에서
경영을 하며 적확한 판단을 내리는 데 필요한 것은 좋은 머리와 풍부한 지식이 아니다.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경영자의 마음속에 자리한 ‘선악의 규범’이 가장 중요하다.
-알라딘 eBook <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중에서
평범한 일상에서, 매일의 업무에서 항상 자신의 마음을 고양하고 정신을 가다듬는다.
-알라딘 eBook <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중에서
당신의 마음속 정원에는 꽃이 몇 송이나 피어 있는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가, 아니면 메마른 땅 위에 잡초만 드문드문 나와 있는가? 결국 성공과 명예도, 칭송과 영광도, 좌절과 실패도, 고난과 역경도 모두 하늘이 내린 삶의 조각일 뿐이다.
-알라딘 eBook <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중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때론 마음이 전부다. 단 한 톨의 의심 없는순수한 마음만이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다. 위대한 꿈을 품은 리더라면 부디 이 말을 믿기 바란다.
-알라딘 eBook <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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