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가 인기있는 이유
크레스티드 게코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파충류입니다. 사육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초보자에게 적합하고, 독특한 외모와 부드러운 촉감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습니다.
그러나 빼놓을 수 없는 크레스티드 게코의 매력은 바로 다양한 모프입니다. 이 다양한 모프 덕분에 개인 취향에 맞는 크레스티드 게코를 찾기 쉽게 되어 많은 파충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어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브리딩을 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기도 합니다. 때로는 희귀하거나 개성있는 모프를 브리딩하며 경제적인 수익을 얻기도 하죠. 이처럼 크레스티드 게코의 다양한 모프는 애완동물로서의 인기를 더욱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모프란 무엇인가?
모프는 동물의 외형적 특성을 지칭하는 용어로, 특히 서로 다른 색상, 무늬, 형태 등의 외적 변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이는 동물이 갖고 있는 유전적 특성에 의해 결정되며, 동일한 종 내에서도 다양한 외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외형의 동물들을 키우는 것이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어, 애완동물 사육에 있어서 모프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파충류 애호가들은 이러한 다양한 모프를 수집하거나 특정 모프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파충류의 모프는 애완 파충류를 키우는 데 큰 매력이 되며, 특히 유전학적으로 희귀한 모프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의 모프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가 특징입니다. 이들의 모프는 유전되는 형질들에 의해 결정되며,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모프를 통해 독특한 외형의 크레스티드 게코를 찾거나 특정 모프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모프의 예시
크레스티드 게코는 정말 다양한 모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열해보면 브린들, 바이컬러, 패턴리스, 릴리화이트, 아잔틱, 할리퀸, 익스트림할리퀸, 트라이익스트림할리퀸, 플레임, 달마시안, 크림시클, 쿼드 스트라이프 등등... 이미 종류도 많고 새로운 모프도 어딘가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패턴리스, 달마시안, 익스트림 할리퀸, 릴리화이트 모프를 사진과 함께 보겠습니다. 엄밀하고 자세하게 들어가기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수준에서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패턴리스(Paternless)
패턴리스 모프는 영어단어 뜻 그대로 몸통에 패턴(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 크레의 사진을 보면 몸 전체에 패턴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마시안(Dalmatian)
달마시안 모프는 몸 전체에 무작위로 흩어진 검은 점들이 특징입니다.
익스트림 할리퀸(Extreme Harlequin)
익스트림 할리퀸 모프는 대조되는 색상의 패턴을 특징으로 합니다. 패턴의 정도가 극심한(extreme)한 경우에, 익스트림 할리퀸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릴리화이트 (Lilly White)
릴리화이트 모프는 몸통 전체가 거의 노란색, 크림색, 하얀색으로 덮여 있으며, 패턴이 약한 것이 특징이었으나 최근에는 패턴이 강한 릴리화이트도 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모프가 있고, 같은 모프 안에서도 개체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부분까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프를 구성하는 '형질'에 대해서도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형질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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