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축업이 유명한 뉴질랜드에 왔으니 스테이크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아주 비싼 레스토랑을 가기는 부담스러워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테이크집을 물색해봤습니다.
퀸즈타운 시내에 구글 별점 4.4점의 론스타(Lone Star)라는 식당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약 없이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좌석은 널널했습니다.
양고기 스테이크와 삼겹살 부위의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돼지껍데기 부분을 바삭하게 요리했다는 설명에 혹했습니다.
양고기 스테이크는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는 껍데기가 정말 바삭했습니다. 고기 부분은 기름기가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뜨거운 감자튀김이 맛있었습니다. 고기와 탄수화물의 조합..
사이드로 주문한 샐러드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양도 많고 재료도 신선하여 식감이 좋았습니다. 견과류가 적절하게 들어간 샐러드를 높게 평가합니다.
뉴질랜드산 와인을 함께 마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마트에서도 절찬리 판매되는 오이스터 베이 와인이 가장 위에 있습니다.
고기와 함께 레드 와인을 잘 마셨습니다. 맛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론스타 레스토랑 총평
- 합리적 가격, 친근한 분위기의 스테이크 레스토랑
- 무난한 맛, 사이드가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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