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 1살이 되어가는 셋째입니다. 암컷만 두 마리 있는 집에 온 첫 수컷입니다.
사육장을 열어놓고 환기하다가 둘째와 서로 냄새를 맡게끔 했습니다. 서로 익숙해지라는 의미에서요(?)
그러던 중 셋째가 둘째를 콱 물어버렸습니다..! 황급히 격리를 시켰습니다.
제 손을 물고 꾸꾸송을 부릅니다. 크레가 꾸꾸 소리를
내며 부르는 구애의 노래를 ‘꾸꾸송’이라고 하더라고요.
발정기가 온 것 같습니다. 수컷은 처음 길러봐서 신기합니다.
지금까지는 꽤(?) 얌전하고 밥도 잘 먹었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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